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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6일] 원우기업탐방-LIG 넥스원 이동준 센터장 작성일 16-08-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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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화) 판교에 위치한 LIG넥스원 M&S 연구센터에서 원우기업탐방이 진행되었다. 이번 방문은 LIG넥스원 이동준 센터장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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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현무, 해성, 신궁, 천궁, 홍상어 등의 정밀유도무기와 각종 레이더, 통신장비체계를 개발 및 생산하여 대한민국의 군 전력증강에 기여하고 있는 순수 방위산업체이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며 세계 59위(미 군사전문지 Defense News 선정, 2014년 방위산업분야 매출 기준)로 2014년 매출 1조 9000억원을 기록하였다. LIG 넥스원은 첨단 정밀전자기술을 기반으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체계, 지휘통신체계, 항공전자 및 전자전 무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는데, 이동준 원우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M&S(Modeling and Simulation) 연구센터는 이러한 무기체계에 대해 가상환경의 가상무기체계를 시제(Virtual Prototype)로 제작하여 무기체계의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고 복합적인 전장환경에서의 시험평가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에서는 LIG넥스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미래융합기술과 무기체계’, ‘M&S 기반 연구개발’을 주제로 한 소개가 있었다.

 

먼저, ‘미래융합기술과 무기체계’에 관해서는 역사적으로 첨단무기체계에 적용되는 군사과학기술이 일반과학기술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점을 기반으로 하여 미래융합기술이 무기체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IoT, 드론, 로봇,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여러 실제 사례를 들어 소개하였다. 또한 IoT분야에 대해서는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이버전쟁에 대한 대비를 함께 이야기하였다.

 

다음으로 ‘M&S 기반 연구개발’에 대해서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법론을 위주로 소개하였다. 현재 한국의 국방과학기술에서 운용개념을 정의하고 요구분석으로부터 개념설계를 거쳐 시스템을 설계하는 능력은 다소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MBSE(Model Base System Engineering)가 중요한 연구개발 방법론으로 여겨진다. LIG넥스원의 M&S 연구센터에서는 이러한 방법론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