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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 목 FIP 3기 김대연 원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지능형 보안관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9.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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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윈스, "지능형 보안관제 기술" 이전계약 체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3일 정보보호 전문업체 윈스와 선급기술료 1억원에 지능형 보안관제 기술에 대한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가 사이버안보를 위한 필수 보안장비인 침해위협관리시스템(TMS), 침입탐지·방지시스템(IDS·IPS) 등이 탐지한 대용량 보안로그를 실시간 및 장기적으로 가시화해 개별 공격자 이상 행위, 공격자 간 상관관계·구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함으로써 사이버공격 근원지 및 유발지에 대한 실시간 탐지 및 역추적을 가능케 한다. 

특히 개별 IP가 발생시킨 전체 보안로그를 분 단위의 시간적, 상관적 정보로 변환해 공격행위를 가시화하기 때문에 APT 공격과 같은 지속적이고,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이버공격을 탐지할 수 있다.

기술이전 협약에 따라 윈스는 기존 보안관제 솔루션(SNIPER)에 사이버공격 실시간 가시화 기술을 보완해 상용화 및 세계시장 진출에 나선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주력제품인 스니퍼(SNIPER) 시리즈에 이전 받은 기술을 적용해 기술 차별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한층 더 강화된 자동화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중석 KISTI 과학기술사이버안전센터 박사는 "기존 텍스트 분석 중심의 일차원적 정보보호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고 사이버공격의 실시간 분석 및 추적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관제 패러다임 구축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라며 "상용화를 위해 윈스 솔루션에 최적화된 경량화 모듈 개발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